애플 아이폰16e 24개월 무이자 할부 지원

애플 이 보급형 신제품 아이폰16e 에 대해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결제를 지원한다.
99만원에 출시된 애플 의 아이폰16e 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고가 논란이 일었으나, 이번 조치로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일 애플은 “제휴카드를 통해 아이폰을 애플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24개월 무이자 할부로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무이자 할부가 최대 12개월까지 제공됐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24개월로 연장된 것이다.
하나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이 이번 혜택에 포함됐다.
해당 혜택은 애플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제공되며, 애플은 행사 종료 시점에 대해 별도로 명시하지 않았다.
무이자 할부 혜택은 애플의 보상판매 프로그램과도 병행할 수 있다.
애플은 사용 중인 기기의 상태에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의 보상 크레딧을 제공하며, 이 금액은 새 제품 구매 시 바로 차감된다.
아이폰16e는 애플이 보급형 라인업으로 출시한 제품이지만, 가격이 99만원으로 책정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가격에 대한 논란이 이어져 왔다.
이번 할부 및 보상판매 조합은 그에 대한 부담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