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0일(금)

애플 ‘찍다’ 캠페인, 에스파로 3번째 공개

애플
아이폰 16 프로로 촬영된 에스파 신곡 퍼포먼스 영상 장면. (사진 출처-애플코리아 제공)

애플아이폰 16 프로로 촬영한 에스파 신곡 ‘더티 워크(Dirty Work)’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9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애플이 국내에서 진행 중인 ‘아이폰으로 찍다’ 캠페인의 세 번째 작품으로, 앞서 박찬욱 감독의 단편 영화와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에 이은 프로젝트다.

이번에 공개된 에스파의 ‘더티 워크’ 퍼포먼스 비디오는 4K120 슬로 모션 기능을 적극 활용해 아이폰 16 프로의 영상 촬영 성능을 보여준다.

영상은 에스파 멤버들이 어두운 공장으로 들어서는 장면으로 시작해, 강렬한 음악과 함께 완성도 높은 군무와 영상미로 시선을 끈다.

아이폰 16 프로는 고해상도, 고프레임률인 4K120 촬영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댄스 시퀀스와 킬링 파트를 생생하게 구현할 수 있다.

별도의 장비 없이 아이폰의 기본 기능만으로도 전문적인 영상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영상 재생 속도를 조절해 몽환적인 느낌이나 영화 같은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촬영 과정은 메인 영상 외에도 30초 분량의 비하인드 영상, 15초 하우투 영상으로 함께 제작되어 TV, 디지털, 소셜 플랫폼, 애플코리아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됐다.

이들 영상은 누구나 아이폰 16 프로의 슬로 모션 기능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에스파의 퍼포먼스 영상은 9일 자정부터 애플 뮤직과 에스파, SM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애플의 광고 캠페인 영상도 같은 시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이폰 16 프로의 실제 성능을 보여주는 콘텐츠로 활용된 이번 프로젝트는 아이폰 영상 촬영 기능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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