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홈, 미닉스 리브랜딩 단행…‘Miniful’ 가치로 브랜드 재정립

앳홈이 자사 가전 브랜드 미닉스 의 리브랜딩을 단행하며 브랜드 정체성 강화와 고객경험 혁신에 나섰다.
앳홈은 28일 미닉스 의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와 함께 로고, 패키지 디자인,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미닉스는 브랜드 정체성을 ‘Miniful’로 새롭게 정의했다.
단순하고 사려 깊은(Thought-ful), 편안하고 기분 좋은(Delight-ful), 의미 있는 충만감(Meaning-ful)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바탕으로 브랜드 자산을 재정립했다.
이를 통해 미닉스는 ‘작지만 강한 제품’이라는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로고는 글자의 폭과 간격을 최소화하고 굵은 서체를 사용해 간결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준다.
이는 미닉스 제품의 작지만 강력한 성능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전략적 디자인이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고객경험을 고려해 세심하게 개선됐다. 제품 구성품과 조립 설명서가 패키지 상단에 고정되어 있어 개봉 시 안내물과 제품이 뒤섞이지 않고,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순간부터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공식 홈페이지도 이번 리브랜딩을 맞아 전면 개편됐다.
고객 후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용 페이지를 신설하고, 커뮤니티 게시판을 활성화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콘텐츠로 풀어내며 고객과의 거리를 더욱 좁혔다.
나세훈 앳홈 디자인 총괄(CDO)은 “미닉스는 디자인 언어를 중심으로 로고, 패키지 디자인, 공식 홈페이지, 제품에 이르기까지 감성과 완성도를 아우르는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며 “이러한 일관성은 미닉스만의 감각적인 브랜드 인식과 차별화된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앳홈은 앞으로도 미닉스 브랜드 철학인 ‘Miniful’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감성적 연결을 확대하며, 디자인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