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22일(토)

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하나의 계정으로! ‘ 놀유니버스 ’ 통합 로그인 도입

놀유니버스
(사진출처-놀유니버스)

놀유니버스 가 야놀자 플랫폼, 인터파크, 트리플을 하나의 계정으로 통합하는 회원·포인트 결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통합을 통해 사용자들은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하나의 계정만으로 놀유니버스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각 플랫폼에서 적립된 포인트는 ‘NOL 포인트’로 일원화되어 놀유니버스 생태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편된다. 회원·포인트 통합 작업은 오는 4월 중순 완료될 예정이다.

놀유니버스는 이번 계정 통합을 통해 여가·여행·문화 관련 상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교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취향과 여행 일정에 맞춘 맞춤형 상품 추천이 가능해지며, 각 플랫폼 간 상품 교차 판매도 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여행, 숙박, 공연 예매 등 다양한 여가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놀유니버스는 AI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사용자 데이터 정교화를 통해 AI 에이전트 도입을 추진하며, 개인별 최적화된 여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 과정에서 지속적인 사용자 상호작용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스마트한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놀유니버스 배보찬 공동대표는 “데이터는 놀유니버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와 여가 경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언제 어디서나 최적화된 여가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폭넓은 파트너십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통합과 함께 각 플랫폼의 브랜드명도 변경된다.

4월 중순부터 야놀자 플랫폼은 ‘NOL’, 인터파크 티켓은 ‘NOL 티켓’, 인터파크 투어는 ‘NOL 인터파크투어’로 새롭게 개편된다.

이를 통해 놀유니버스는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한편, 통합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회원·포인트 통합 작업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놀유니버스가 글로벌 여가·여행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향후 놀유니버스가 어떤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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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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