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오픈AI 오퍼레이터에 여행 예약 기능 추가

야놀자 가 오픈AI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오퍼레이터’에 여행 예약 기능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오퍼레이터는 이용자를 대신해 웹 탐색, 입력, 클릭, 스크롤 등의 작업을 수행하며 여행 예약과 온라인 쇼핑을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다.
지난달 북미 지역에서 리서치 프리뷰 서비스로 출시된 오퍼레이터는 최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됐다.
야놀자는 리서치 프리뷰 단계에서 수집되는 여행 관련 이용자 사례를 분석해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야놀자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AI 여행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 맞춤형 여행 플랜을 자동 생성하고 실행하는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객실 예약 현황, 가격 변동, 날씨, 지역 상황 등 실시간 데이터를 반영해 초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는 여행 특화 생성형 AI를 통해 글로벌 여행자의 여정 전 과정에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여행 사업자의 고객 서비스와 운영 전반을 완전 자동화하는 AI 토탈 패키지 서비스 시대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오픈AI뿐 아니라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고객 누구나 혁신적이고 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