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2일(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의 성장기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사진출처-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 오는 4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들의 치열한 하루를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회초년생과 인생초년생이 함께하는 산부인과를 배경으로, 이제 막 의사의 길에 들어선 레지던트들의 성장기를 그릴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의국에서 혼란에 빠진 1년 차 레지던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제 막 의사가 된 오이영(고윤정 분), 표남경(신시아 분), 엄재일(강유석 분), 김사비(한예지 분)는 진통 중인 산모를 대하며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환자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몰라 머뭇거리는 이들은 긴박한 순간을 맞이하면서도 “산모와 아기를 위한 일이면 해야 한다”는 다짐을 실천하기 위해 밤낮없이 뛰어다닌다.

출산의 순간을 지켜보며 감격에 젖는 오이영의 눈빛과 갓 태어난 아기에게 “안녕”이라며 인사를 건네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의료 현장에서 생과 사를 마주하며 성장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어떤 울림을 줄지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된 1년 차 회진 포스터에서도 이들의 바쁜 일상이 고스란히 담겼다.

병원 복도를 정신없이 뛰어가는 레지던트 4인방의 모습은 서류가 흩날리고, 신발이 벗겨질 정도로 다급하지만 손에 든 휴대폰과 수첩만은 절대 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교수들이 여유롭게 회진을 도는 모습과 대조 되며, 과연 이들이 언젠가는 교수들처럼 능숙한 의사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작품은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기획에 참여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로, 막 의사가 된 레지던트들의 성장과 산부인과에서 벌어지는 감동적인 순간들을 담아낼 예정이다.

출산이라는 기적의 순간을 함께하는 레지던트들이 현실과 부딪히면서도 점차 성장하는 모습이 따뜻한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인생 이야기와 이제 막 의사가 된 사회초년생들의 좌충우돌 적응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4월 12일(토) 밤 9시 1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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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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