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3일(월)

에스넷시스템, 보안 AI 전시회서 멀티에이전트 시스템 소개

에스넷시스템
에스넷시스템이 시스코 주최 보안 AI 인프라 컨퍼런스에 참가해 삼성SDS 패브릭스와 시스코 UCS 서버를 활용한 AI 인프라 구축 전략을 공개한다. (사진 출처-에스넷시스템)

AI 인프라 및 서비스 전문기업 에스넷시스템 이 6월 13일 서울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열리는 ‘보안 AI 인프라 컨퍼런스(Secure AI Infrastructure Conference)’에 참가해 고성능 AI 인프라 구축 전략을 소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시스코(Cisco)가 주최하며, 고성능 컴퓨팅(HPC), 보안, 네트워크 기반의 AI 인프라 전략이 핵심 주제로 다뤄진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행사에서 삼성SDS의 AI 전용 데이터 패브릭 플랫폼 ‘패브릭스(FabriX)’와 시스코 UCS 서버 기반의 인프라를 결합해 실제 기업 환경에서 구현 가능한 AI 인프라 구축 방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GenAI)을 포함한 다양한 AI 기술을 어떻게 실무에 적용하고 운영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참여는 에스넷시스템이 시스코의 국내 고객사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 마련된 에스넷시스템 부스에서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 AI 시스템’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시가 진행된다.

이 시스템은 기업 내 다양한 부서가 각각 특화된 AI를 통해 업무를 분산 수행하면서도 통합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구조를 지향한다.

에스넷시스템 측은 이번 부스를 통해 방문객들이 생성형 AI 인프라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실제 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멀티에이전트 기반 전략을 통해 고객 맞춤형 AI 도입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한다.

AI 인프라 전략은 도입 초기부터 고도화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나뉘어 있어, 기업들이 단계별로 AI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유인철 에스넷시스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구현 가능한 GenAI 인프라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에스넷시스템이 AI 도입 초기 단계부터 멀티에이전트 기반의 고도화까지 단계별 전략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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