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3일(수)

에스파, 미국 공연 전석 매진… 1만 2000명 열광 속 성공적 마무리

에스파(aespa)가 미국 시애틀과 오클랜드에 이어 LA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에스파 미국
(사진 출처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스파(aespa)는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아 포럼(Kia Forum)에서 ‘2024-25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을 개최, 약 1만 2000명의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지난해 ‘Supernova’, ‘Armageddon’, ‘Whiplash’ 등 히트곡을 비롯해 멤버별 솔로곡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번 LA 공연에는 그래미 어워즈 2관왕을 수상한 미국 싱어송라이터 토리 켈리(Tori Kelly)와 같은 소속사 선배인 엑소 수호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에스파는 “LA에서 많은 팬들이 기다려 주신 걸 알고 있다. 우리도 LA 팬분들을 다시 만날 날을 정말 기다렸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에스파는 이번 공연 수익금 일부를 최근 LA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을 밝혀 더욱 의미를 더했다.

2022년 LA 유튜브 시어터에서 쇼케이스를 시작했다.

2023년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첫 미주 투어를 진행한 바 있는 에스파는 이번이 세 번째 LA 공연으로, 점점 커지는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했다.

한편, 에스파는 2월 4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이후에도 글로벌 무대를 누비며 팬들과의 만남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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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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