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30일(수)

에스파 윈터, 따뜻한 위로 전할 OST ‘그런 날’ 오늘 발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 Part 3 '그런 날'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 Part 3 ‘그런 날’ (사진출처- 스튜디오 마음 C)

에스파(aespa) 멤버 윈터가 부른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 Part 3 ‘그런 날’이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이번 곡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외롭고 힘든 날, 그 감정을 따스하게 감싸주는 감성 발라드로, 윈터 특유의 맑은 음색이 깊은 울림을 더한다.

‘그런 날’은 “불어오는 바람 / 아무 이유 없이 흐르는 내 눈물”, “지나가는 바람 / 아무 이유 없이 닦아지는 눈물”이라는 가사처럼, 이유 없는 감정의 파도 속에서도 버텨낼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곡이다.

드라마 속 고단한 1년 차 레지던트들의 성장 과정과 맞물려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동시에 시청자에게도 잔잔한 위로를 안겨줄 예정이다.

스튜디오 마음C의 마주희 프로듀서는 “그동안 보여줬던 것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엄청난 내공의 깊이 있는 가창을 보여줘 녹음을 순조롭게 진행했다. 진정한 주인을 찾은 곡이다”라고 밝혀, 이번 OST에서 윈터의 새로운 보컬 매력을 기대하게 했다.

‘그런 날’의 작곡에는 ‘멜로가 체질’, ‘미스터 션샤인’, ‘나의 해방일지’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를 탄생시킨 작곡가 헨(HEN)이 참여했다.

헨은 작사, 작곡, 편곡까지 전 과정을 맡으며 곡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은은하고 섬세한 편곡 위에 담긴 윈터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감정선을 절묘하게 끌어올린다.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로, 레지던트 1년 차 청춘들이 겪는 성장과 우정, 일상 속 고뇌를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드라마의 감성을 풍성하게 채워주는 OST 라인업이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윈터의 참여는 또 하나의 기대 포인트가 됐다.

한편 윈터가 참여한 ‘그런 날’은 4월 19일 오후 6시부터 멜론, 지니, 플로, 아이튠즈 등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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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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