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7일(금)

에쓰오일, 유류공급 디지털 서비스 본격 운영

에쓰오일
에쓰오일이 공공기관 유류공급 효율화를 위해 위치 기반 지도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 출처-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공공기관 전용 유류공급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위치 기반 지도 서비스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4일 에쓰오일은 조달청의 ‘유류공동구매 사업자’로 재선정됨에 따라 전국 협약 주유소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위치 기반 지도 서비스는 모바일 앱 ‘오일나우’를 통해 제공되며, 공공기관 차량 운전자가 인근의 협약 주유소를 빠르게 검색하고 내비게이션으로 연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일나우는 주유소 위치 안내, 가격 비교, 경로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앱으로, 공공기관 전용 유류공급 주유소 이용을 한층 편리하게 만든다.

에쓰오일은 지난 5차 유류공동구매 사업에 이어 이번 6차 사업에서도 공급사로 선정됐다.

유류공동구매 사업은 조달청이 품질 보장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에쓰오일은 전국 약 1800개의 협약 주유소를 통해 약 1만300개 공공기관에 유류를 공급하게 된다.

이러한 공급망은 ‘좋은 기름’ 브랜드로 오랜 시간 품질과 신뢰를 쌓아온 결과물이며,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통해 공공기관 유류 이용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전국 단위 공급망과 고품질 유류 시스템은 조달청과 공공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 모두에게 신뢰받는 에너지·화학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고품질 유류공급과 디지털 기반의 고객편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는 등 가장 경쟁력 있고 혁신적인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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