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26일(수)

에어로시리즈, LG전자 맞춤형 공기청정기로 진화

에어로시리즈
(사진 출처-LG전자 제공)

LG전자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한 모듈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시리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반려묘용 좌석을 결합한 ‘에어로캣타워’와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이 탑재된 ‘에어로스피커’다.

두 제품 모두 공기청정 기능 외에 특화된 기능을 결합해 생활공간에서의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에어로시리즈 는 ‘에어로퍼니처’ 이후 다양한 기능을 조합할 수 있는 모듈형 설계를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스피커에서 반려묘용 좌석으로 상단 모듈을 바꾸는 식의 구성도 가능하다. 에어로캣타워는 반려묘의 체중을 측정하고, 저소음·온열 기능을 제공해 건강과 안정을 고려했다.

에어로스피커는 LG 엑스붐의 음향 기술을 바탕으로 선명한 중·저음을 구현하고 힐링 사운드와 무드 라이팅으로 숙면을 돕는다.

신제품에는 AI 맞춤 운전 기능과 V 필터, V Pet 필터가 탑재돼 실내 공기질을 정밀하게 관리하며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LG 씽큐 앱과의 연동으로 필터 상태나 체중 변화 확인도 가능하다. 특히 반려동물 가구 증가세에 맞춰 에어로캣타워는 한국과 일본에 먼저 출시되며, 맞춤형 구독 서비스도 제공된다.

정기 케어 구독을 통해 6개월마다 필터와 좌석 클리닝, 패브릭 교체 등 위생 관리도 강화할 수 있다.

출하가는 각각 109만9000원(캣타워), 89만9000원(스피커)이며, 구독 요금은 월 3만3900원과 2만8900원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에어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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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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