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9일(월)

에어부산 승무원, 유기동물 돌봄 봉사

에어부산 유기동물
에어부산이 유기동물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부산 동물보호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출처-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유기동물 보호 활동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지난 20일 부산광역시 동물보호센터를 찾아 유기동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반려동물 보호와 입양 문화 조성이라는 취지 아래 에어부산 객실승무원 봉사동아리 ‘블루엔젤’ 소속 승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에어부산 측은 유기동물 돌봄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과 반려동물 친화 항공사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봉사 현장에는 진에어 객실승무원 봉사동아리 ‘나는나비’ 소속 승무원들도 함께해 총 30여 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유기동물 보호소 내 실내 청소, 소독, 배변 패드 교체는 물론, 사료 배급과 산책 봉사까지 직접 나서 유기동물의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반려동물 친화 항공사로서 유기동물 보호와 문제의식 확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승객 수요에 대응해 2021년부터 기내 반려동물 동반 탑승 허용 마릿수를 기존 편당 3마리에서 10마리로 대폭 확대했다.

에어부산은 매년 1만 건 이상의 반려동물 항공 운송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친화 항공사로서 유기동물 보호 활동과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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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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