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30일(일)

에어프레미아 미주 하늘길 확대…노선 증편에 특가 프로모션

에어프레미아 미주
미국 서부 증편 에어프레미아 프로모션 포스터 (사진 출처-에어프레미아 제공)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가 오는 5월부터 미국 LA와 샌프란시스코 노선(미주 노선)을 대폭 증편한다.

에어프레미아 의 이번 조치는 미주 노선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주간·야간편을 활용한 효율적인 스케줄로 운영된다.

에어프레미아는 26일, 오는 5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LA 노선에 야간편을 추가해 주7회에서 주10회로 운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후 7월 6일부터는 일요일 야간편까지 더해 총 주11회로 증편될 예정이다.

인천에서 밤 10시에 출발해 LA 현지 시각 저녁 5시10분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밤 11시에 출발해 인천에는 이틀 뒤 새벽 5시2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샌프란시스코 노선도 5월 10일부터 토요일 운항이 추가돼 기존 주4회(월·수·금·일)에서 주5회로 확대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증편을 기념해 3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LA와 샌프란시스코 노선에 대한 특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4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왕복 총액 기준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LA 151만3000원, 샌프란시스코 123만3000원부터 시작한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각각 LA 61만3000원, 샌프란시스코 57만3000원부터 항공권이 제공된다.

항공권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대리점 등 전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좌석 수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프리미엄 서비스와 합리적 운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서비스 캐리어(HSC)’ 모델을 기반으로, 기존 저비용항공과 풀서비스항공의 장점을 절묘하게 결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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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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