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1일(월)

에이피알, 화장품·뷰티 디바이스 매출 성장에 최대 실적 달성

에이피알
(사진 출처-에이피알 제공)

에이피알(278470)이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 7228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이 3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27억 원으로 17.7%, 당기순이익은 1062억 원으로 30.2% 늘었다.

사업연도 기준 11년 연속 매출 성장에 성공하며 2년 연속 1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화장품·뷰티 부문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 화장품·뷰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2% 증가한 1163억 원을 기록했고, 연간 매출은 3385억 원에 달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문도 연 매출이 3126억 원으로 44.6% 상승했다.

에이피알
(사진 출처-에이피알 제공)

주력 제품인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부스터 프로 미니’ 등의 2세대 디바이스가 인기리에 판매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호조세를 보이며 지난해 해외 매출이 4000억 원을 돌파했다.

에이피알은 해외 시장에서 신규 PDRN 화장품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기존 제로라인과 콜라겐라인이 주요 매출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은 올해도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외형 성장 기조를 이어가며 조 단위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계자는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공략과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해 외형 성장 극대화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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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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