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브라이덜 샤워 현장 공개…행복 가득한 예비 신부의 모습

가수 에일리가 결혼을 앞두고 친구들과 함께한 브라이덜 샤워 사진을 공개하며 설렘 가득한 순간을 전했다.
지난 30일, 에일리는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는 “My Girls♥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내 곁을 지켜준 든든한 친구들과 가족들, 앞으로 다가올 내 인생 가장 행복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다”며 “내 친구, 내 가족이어서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일리는 다채로운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손에는 꽃다발을 들고 있어 예비 신부로서의 행복한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특히 선글라스를 쓴 8명의 친구들과 함께 브라이덜 샤워를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수영장에서 단체로 포즈를 취하거나, 웨딩드레스를 맞춰 입는 등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며 우정을 과시했다.
에일리는 1989년생으로, 2012년 데뷔 이후 파워풀한 가창력과 감성적인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 출연자로 화제를 모았던 최시훈과 열애를 인정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에일리는 최근 한 방송에서 “이미 동거 중”이라며 결혼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올해 처음으로 시댁에 인사드리러 간다”며 예비 신부로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브라이덜 샤워를 통해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은 에일리는 결혼을 앞두고 더욱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녀의 새로운 시작에 팬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음악과 개인적인 삶에서 더욱 빛나는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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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