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 포켓몬 컬렉션 출시…성수동 콘셉트 스토어 오픈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포켓몬 컬렉션을 선보이며 오는 27일까지 서울 성수동 스테이지35에서 콘셉트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컬렉션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 포켓몬과 에잇세컨즈 특유의 스트리트 감성을 결합해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피카츄, 뮤, 잠만보, 팬텀, 메타몽 등 인기 포켓몬 캐릭터들이 빈티지한 색감과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활용해 봄부터 초여름까지 활용도가 높은 점퍼, 반소매 티셔츠, 체크 셔츠, 반바지 등 다양한 의류를 포함했다.

액세서리 라인으로는 가방, 모자, 키링, 인형 등이 함께 출시돼 포켓몬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성수동 스테이지35에서 운영되는 콘셉트 스토어는 포켓몬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매장 곳곳에 숨어 있는 포켓몬을 찾아 스탬프북을 완성하는 ‘스탬프 투어’와 나만의 포켓 파우치를 만드는 ‘포켓 파우치 만들기’ 프로그램이 준비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20%의 상품 할인 혜택과 랜덤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삼성패션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고 구매까지 완료하는 고객에게는 메타몽 키링이 선물로 증정된다.

오는 13일까지는 에잇세컨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고객을 대상으로 피카츄 풍선을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에잇세컨즈 관계자는 “포켓몬이라는 글로벌 콘텐츠와 브랜드만의 스트리트 감성을 접목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번 컬렉션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또한 “성수동 콘셉트 스토어에서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잇세컨즈는 포켓몬 컬렉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협업을 이어가며 MZ세대 중심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외에도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컬렉션을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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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