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카드 패키지,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삼성카드는 자사의 ‘에코 카드 패키지’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로,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독일의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삼성카드는 2023년 ‘iD카드’, 2024년 ‘THE iD.’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에코 카드 패키지’ 는 친환경 소재와 제작 방식을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카드 발급 시 제공되는 상품안내장과 약관, 일반 폐지 등 버려지는 종이 자원을 재활용해 제작됐으며,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카드가 안정적으로 보관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종이 표면에 압력을 가하는 방식으로 인쇄와 코팅 없이도 입체적인 텍스트와 이미지를 표현하는 친환경 디자인을 적용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디자인과 친환경 패키지 덕분에 3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채로운 디자인과 지속 가능한 패키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