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30일(일)

엑시토 서밋 참가한 파수, DSPM 솔루션 선보여

엑시토 서밋
(사진 출처-파수 제공)

주식회사 파수가 지난 20~2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Exito Cyber Security Summit 2025(엑시토 서밋)’에 참가해 제로트러스트 기반 차세대 데이터 보안 플랫폼 전략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엑시토 서밋 은 필리핀을 비롯해 태국,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열리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행사다.

특히 필리핀은 사이버 보안 수요가 급증하는 국가로,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 정부 관계자와 대형 은행, 에너지 기업의 CIO, CISO 등이 대거 참석해 디지털 보안 전략을 공유했다.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데이터 보안 선도 기술을 바탕으로 자사의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소개했다.

파수의 플랫폼은 제로트러스트 원칙에 따라 고유 식별코드와 일관된 정책, 로그 기반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데이터의 생성부터 유통, 보관, 활용 등 전 생애주기를 실시간으로 보호하고 통제한다.

플래그십 제품인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과 ‘파수 데이터 레이더(FDR)’가 포함된다.

이와 함께 파수는 최근 주목받는 DSPM(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시장에 대응하는 ‘Fasoo DSPM’도 소개했다.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다크 데이터, 섀도우 데이터까지 자동으로 탐지 및 분류해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하는 솔루션이다.

손종곤 파수 상무는 “필리핀의 기업 및 기관들은 다른 아세안 국가 중에서도 특히 급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 중인 동시에 정부의 개인정보보호법도 더욱 강화되는 추세로, 민감 데이터 보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고 언급했다.

이어 “파수는 각 지역의 특성과 고객의 니즈에 기반한 적극적인 맞춤형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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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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