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24일(월)

엔믹스 해원, 가족 루머 해명 “아버지 판사 아냐”

오해원
(사진출처-유튜브 채널 ‘뜬뜬’)

걸그룹 엔믹스(NMIXX) 해원 이 데뷔 초부터 떠돌던 가족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공개된 ‘mini핑계고’ 콘텐츠에는 엔믹스 멤버 해원, 설윤, 배이가 출연해 학창 시절과 가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학창 시절에 대한 질문을 받은 해원은 “주로 수학, 과학, 영어 학원과 독서 토론 논술 학원을 다녔다”며 “언니는 공부를 정말 잘했지만, 나는 조금 별종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설윤이 “해원도 공부를 잘했다”고 하자 그는 “그 정도는 아니다”라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나무위키에 ‘외고를 준비했다’고 적혀 있던데, 사실 준비는 누구나 하지 않냐. 다들 서울대 준비하듯이”라며 유쾌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해원은 데뷔 초 자신의 가족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버지가 판사라는 소문이 있었다.

아버지가 법원에 계시긴 하지만 판사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명할까 고민했는데, 오히려 판사라는 소문이 나면 악플이 줄어들 것 같아서 그냥 두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이제는 3년이 지나 해명을 결심했다며 “핑계고를 통해 말하자면, 아버지는 판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그래도 법 쪽에 계신 건 맞다. 악플 달면 가만히 안 있을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해원은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여왔지만, 이날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직접 해명하며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해원의 재치 있는 입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엔믹스 멤버들의 솔직한 대화가 더욱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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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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