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 리마스터’ 신규 업데이트 ‘영웅의 시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자사의 PC 온라인 MMORPG 대표작 ‘리니지 리마스터’의 신규 업데이트 “영웅의 시대” 사전예약을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전예약은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앞두고 이용자들에게 사전 혜택을 제공하고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웅의 시대” 업데이트는 이용자 성장을 더욱 빠르게 지원하는 기능과 함께, 게임 전반의 시스템 개편, 신규 콘텐츠 추가 등 다방면의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사전예약 참여자에게는 풍성한 보상이 주어진다.
엔씨(NC)는 사전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다음 달 2일 정기 점검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는 특전 쿠폰을 제공하며, 쿠폰 사용 시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레벨 구간에 따라 경험치 증가 효과를 부여하는 ‘영웅의 성장 가호’ △강력한 마법 효과를 부여하는 ‘안샤르의 마법 연마서 상자(영웅)’ △클래스 변경이 1회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클래스 체인지 코인’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추가적인 로그인 보상과 시즌 미션 참여 기회 등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클래스 밸런스와 스킬 구조에 대한 전면적인 조정이 진행된다. 특히 일부 클래스의 전투 효율성이 강화된다.
또한 기존에는 활용도가 낮았던 스킬들도 대폭 개선되어 전투의 다양성과 전략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오틱 시스템 개편 또한 주목할 만한 변화 중 하나다.
기존의 페널티 중심 시스템에서 벗어나 이용자 선택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신규 스킬 학습 시스템도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중 하나다.
이용자는 새로운 형태의 성장 루트를 따라 보다 전문화된 전투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
이에 스킬 습득 조건과 트리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개성 있는 캐릭터 플레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히 콘텐츠 추가에 그치지 않는다.
엔씨(NC)는 지난해 말 진행한 오프라인 간담회 ‘기르타스 원정대’를 통해 수렴한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인터페이스 개선, 경제 시스템 보완, 진입장벽 완화 등 보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엔씨(NC) 관계자는 “이번 ‘영웅의 시대’ 업데이트는 기존 유저는 물론 신규 및 복귀 유저 모두가 함께 즐기기 좋은 방향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전예약을 통해 더욱 풍성한 혜택을 받고, 새로운 리니지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전예약 및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리니지 리마스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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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