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3일(금)

엔씨소프트, ‘리니지W’ 신규 리부트 월드 ‘오크’ 공개…새로운 전장 열린다

리니지W
(사진출처-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MMORPG ‘리니지W’의 신규 리부트 월드 ‘오크’를 출시했다.

이번 리부트 월드는 희귀 아이템 획득 확률을 높이고 일부 콘텐츠를 제한하여 성장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캐릭터를 성장 시킬 수 있다.

오크 월드는 19일 오후 6시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리니지W’는 오크 월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전용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용자들은 4월 16일까지 지정된 이벤트 사냥터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두다마라의 토템’, ‘이투바의 토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 토템들은 ▲퀘스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오크의 성장 두루마리’ ▲전설 변신 도전권을 제작할 수 있는 ‘칼투란의 표식’ ▲강력한 버프 효과를 제공하는 ‘하이 오크 강화 물약’ 등을 제작하는 데 활용된다.

또한, 보스 몬스터를 처치해 획득한 ‘칼투란의 집념’을 모으면 영웅 등급 장신구를 확정 제작할 수 있는 이벤트가 3월 12일까지 진행된다.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출석 이벤트를 통해서는 ‘얼리버드 쿠폰’ 4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은 파괴된 장비를 복구하거나 변신 및 마법인형 최고 등급 합성 실패 시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 서버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됐다.

지난 3주년 업데이트 당시 제공되었던 ‘TJ 쿠폰’ 6종을 다시 받을 수 있어 장비 복구, 변신 및 마법인형 합성 재도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 이용자들도 자신의 캐릭터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리니지W’의 대표 클래스인 ‘요정’의 리부트도 진행했다.

기존에는 특정 스펠을 사용할 때 무기 제한이 있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속성과 상관없이 희귀 등급 이하의 모든 스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또한, 신규 스펠 5종이 추가되었으며 기존 30종 이상의 스펠이 리뉴얼되어 더욱 강력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오크 월드는 기존 서버와 다른 점이 많다. 특히 희귀 아이템 획득 확률을 높여 사냥의 재미를 더욱 극대화했다.

이용자들은 사냥을 통해 보다 쉽게 강력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성장 재화로 변환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또한, 일부 콘텐츠를 제한함으로써 성장 속도를 조절하고 이용자들이 균형 잡힌 플레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엔씨소프트는 신규 및 기존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규 이용자는 성장 부담을 덜고 보다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으며, 기존 이용자는 TJ 쿠폰과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통해 캐릭터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리부트된 요정 클래스는 더욱 강력한 스펠과 자유로운 전투 스타일을 제공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리니지W’의 오크 월드 출시와 요정 리부트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게임 내 성장 시스템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기 위한 전략적인 업데이트로 평가 받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한층 강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리니지W’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추가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진화된 게임 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리니지W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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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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