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4일(금)

엡손, 스마트팩토리용 고성능 컨트롤러 출시

엡손
(사진 출처-한국엡손 제공)

한국 엡손 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최적화된 고성능 통합 로봇 컨트롤러 ‘RC800-A’를 1일 공식 출시했다.

엡손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자동화 정밀도를 한층 강화하며 제조업 현장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로봇 컨트롤러는 자동화 공정에서 로봇의 정밀한 제어와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장비로, RC800-A는 특히 엡손의 하이엔드 스카라 로봇 ‘GX-C 시리즈’와 호환되도록 설계됐다.

엡손은 앞으로 특정 내장형 컨트롤러 제품을 제외한 모든 로봇 팔(매니퓰레이터) 제품과의 호환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C800-A는 기존 RC700-A보다 픽앤플레이스 작업 정밀도가 향상돼 정밀도와 속도가 중요한 컨베이어 트랙킹 환경에서 더욱 효과적이다.

컨베이어를 멈추지 않고 부품이나 제품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핸들링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세한 힘의 차이를 감지하는 포스센서의 응답 속도도 개선됐다.

충격에 민감한 소재를 다루는 산업 현장에서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공정을 구현할 수 있으며, 기존 모델에서는 외부 I/F 보드를 별도로 설치해야 했던 반면 RC800-A는 포스센서 보드가 기본 내장돼 설치가 간편하다.

이번 제품은 유지보수 효율성도 크게 향상됐다. 내부 배터리 교체 주기를 최대 10년까지 늘려, 생산 중단 없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한국 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는 “RC800-A는 엡손이 40년 넘게 축적한 로봇 제어 기술을 집약한 결과물”이라며 “제조업 현장의 스마트팩토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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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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