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0일(일)

엡손 프린톡, 간편 인쇄 시대 연다

엡손 프린톡
한국엡손이 카카오톡을 통해 지정된 프린터로 손쉽게 인쇄할 수 있는 메신저 프린팅 솔루션 ‘엡손 프린톡(PrinTalk)’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한국엡손 제공)

한국엡손이 카카오톡을 통해 지정된 프린터로 손쉽게 인쇄할 수 있는 메신저 프린팅 솔루션 ‘엡손 프린톡(PrinTalk)’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린톡은 모바일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확산과 일상 사진 출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기획된 신개념 인쇄 서비스다.

사용자는 카카오톡 채널 ‘엡손 프린톡’에 접속해 엡손 커넥트(Epson Connect)에 등록된 프린터 이메일 ID를 입력하거나, 프린터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스캔해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지 않아도 카카오톡 대화창만으로 사진이나 문서를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엡손 프린톡은 사진 인쇄, 문서 인쇄, N컷 인쇄 등 총 3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사진 인쇄는 JPG, JPEG, PNG 등 포맷을 지원하며, 챗봇 대화창에서 사진을 전송하면 자동으로 4X6 사이즈로 출력된다.

문서 인쇄는 DOC, DOCX, PDF 등의 파일을 업로드한 뒤 간단한 설정 과정을 거쳐 출력이 가능하다.

특히 N컷 인쇄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하나의 이미지로 구성해 출력할 수 있는 기능으로, 다양한 포토프레임을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유명 일러스트 작가 김잼, 김현주, 나무13과 협업한 감성적인 디자인의 프레임 16종이 탑재되어 개성 있는 즉석 사진 출력이 가능하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엡손 프린톡은 누구나 익숙한 카카오톡 메신저를 기반으로 구현된 간편한 프린팅 솔루션으로, 디지털 친화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엡손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엡손 은 프린톡 출시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엡손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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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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