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기분까지 상큼하게, 여름 제격 에이드 레시피 

해가 뜨거워지고, 미적지근한 날씨가 반복되는 요즘
특히, 외출을 하다 보면 목이 마른 탓인지
에이드 같이 시원한 음료가 생각난다.
그중에서도 요즘 가장 눈에 띄는 레시피가 있다면,
부드럽고 진한 콜드브루에
복숭아 시럽을 더한 ‘복숭아 콜드브루 에이드’.
산뜻한 과일 향과 쌉싸름한 커피의 조화가
입안에 감도는 그 느낌은, 한마디로 ‘여름의 맛’이다.
아샷추와는 또 다른 매력의 맛을 가지고 있는
복숭아 콜드브루를 중심으로,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켜줄 에이드 레시피 5가지를 소개한다.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홈카페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조합들로 엄선했다.
복숭아 콜드브루 에이드
달콤한 복숭아 시럽과 진한 콜드브루의 이색 조화

재료
콜드브루 100ml
복숭아 시럽 2스푼
탄산수 100ml
얼음
복숭아 슬라이스 (선택)
만드는 법

1. 컵에 복숭아 시럽과 탄산수를 넣고 잘 섞는다.
2. 얼음을 채운 후 콜드브루를 천천히 부어 층을 만든다.
3. 복숭아 슬라이스를 올려 마무리.
TIP
시럽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
콜드브루는 샷 형태로 진하게 준비하면 더 맛있다.
레몬 라임 스파클링 에이드
기본에 충실한 시트러스 향 에이드

재료
레몬즙 1스푼
라임즙 1스푼
꿀 또는 설탕 1티스푼
탄산수 150ml
얼음, 레몬·라임 슬라이스

(사진출처- 이슈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DB 활용 금지
만드는 법
재료를 컵에 넣고 섞은 뒤, 얼음과 슬라이스를 띄워 완성.
레몬과 라임의 톡 쏘는 맛과 산미가 피로를 씻어준다.
딸기 청포도 에이드
달콤한 딸기청과 상큼한 청포도의 상반된 매력

재료
딸기청 2스푼
청포도 4~5알 (반 자름)
탄산수 150ml
얼음

만드는 법
컵에 딸기청과 청포도를 넣고 탄산수를 부어 가볍게 저어준다.
한 모금 넘기는 순간, 달콤한 과일 향이 입안을 감싸는 느낌을 준다.
블루베리 바질 에이드
블루베리의 달콤함에 향긋한 바질을 더해

재료

블루베리청 2스푼
바질잎 2~3장
탄산수 150ml
얼음
만드는 법
컵에 바질잎을 먼저 넣고 살짝 으깬 뒤
블루베리청과 탄산수를 넣는다.
생각 외로, 과일+허브 조합이 신선하고 중독적이다.
파인애플 자몽 에이드
상큼함의 극치! 새콤달콤한 열대 과일 조합

재료
자몽주스 50ml
파인애플청 또는 주스 50ml
탄산수 100ml
얼음, 자몽 슬라이스
만드는 법
재료를 모두 넣고 가볍게 섞으면 끝.
그냥 섞기만 했을 뿐인데, 열대 해변 느낌이 난다.
작은 한 잔이 큰 여유가 되는 순간.
에이드는 더운 계절의 갈증만 해소해주는 음료가 아니다.
마시기 전부터 설레는 색감, 톡 쏘는 기포, 입안 가득 퍼지는 향까지
작은 잔 하나에 ‘기분 전환’이라는 말이 담겨 있다.
이번 주말엔 카페 대신,
에어컨 아래에서 나만의 감성 홈카페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시원한 에이드 한 잔이면 하루가 달콤하게 흘러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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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전수인 (su2nee@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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