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유주, 건강 문제로 10주년 콘서트 무대 최소화

여자친구 유주
(사진캡처-유주 인스타그램 캡처)

여자친구 유주 가 건강상의 문제로 10주년 기념 콘서트에 제한적으로 참여한다.

17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유주는 독감 치료 후 컨디션 회복을 해오던 중 목 상태에 이상을 느껴 병원 진료를 받았다.”

이어” 성대 염증 진단을 받아 당분간 가창을 포함한 음성 사용을 자제하라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당사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이번 주 예정된 여자친구 공연에서 유주의 가창과 음성 사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추가로 “이에 따라 유주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예정된 10주년 기념 콘서트 ‘시즌 오브 메모리즈(Season of Memories)’ 공연에 가능한 선에서 최소한의 가창과 멘트만 참여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향후 스케줄은 유주의 회복 경과를 지켜보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참여 여부 및 형태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친구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지난 13일 발매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앨범은 여자친구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자친구 유주 포함 여자친구 멤버들은 10주년 공연에서 여자친구의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데뷔 후 걸어온 여정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