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크리에이터 원지, ‘지구마불3’로 돌아온다…우승 각오 다져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 가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에 합류하며 다시 한번 색다른 여행기를 펼친다.
지난 시즌을 통해 독특한 캐릭터와 유쾌한 에너지를 선보인 원지는 이번 시즌에서도 강렬한 활약을 예고하며 “시즌3 우승 내꼬야!”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지구마불 세계여행3은 ‘롤러코스터급 지구 한 바퀴 여행, 지구마불 테마파크’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주사위를 던져 여행지가 결정되는 독특한 룰은 여전히 유지되며, 이번 시즌에는 더욱 강력해진 변수와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펼쳐질 예정이다.
원지는 시즌3 합류 소감을 전하며 “처음 주사위를 던지고 얼떨떨하게 출국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지났다. 시청자분들이 많이 사랑해 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이번 여행에서는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았던 나라, 꼭 가보고 싶었던 나라, 생각지도 못했던 나라까지 다양한 곳을 방문하게 됐다. 각 나라에 대한 온도 차가 확실해 더욱 재미있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원지는 자신의 시그니처 콘텐츠 중 하나인 ‘메이크오버’가 이번 시즌에서도 등장할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이번에는 메이크오버뿐만 아니라 먹방, 호객, 현지 상황 대처 능력까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원지팀의 유쾌한 합숙 생활도 관전 포인트다.
원지는 “시즌3에서는 합숙을 더 쾌적하게 즐기는 법을 터득했다. 이제는 서로의 입맛도 취향도 알아서 챙겨주는 사이가 됐다”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한편 원지는 이번 시즌 새롭게 등장할 여행 파트너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정말 상상도 못했던 파트너들이 등장해 ‘놀라 자빠질’ 정도였다. 각자의 성향이 너무 달라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전하며 새로운 케미를 예고했다.
여기에 시즌1 우승자였던 원지는 다시 한번 우승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그는 “곽빠원(곽튜브, 빠니보틀, 원지) 조합은 여전히 서로 무관심한 듯하면서도 이상하게 잘 맞는다. 무미건조한 츤데레 남매 케미는 이번 시즌에서도 여전할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 안에 ‘빅재미’가 있다. 이번 우승은 내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원지는 지구마불 세계여행3를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그는 △주사위를 던지고 나라가 결정되는 순간의 희비 △전 시즌보다 더 강력해진 트릭과 스케일 △예측 불가능한 파트너들과의 케미를 꼽으며 “이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과연 원지가 이번 시즌에서도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더욱 커진 스케일과 다채로운 여행지가 펼쳐질 지구마불 세계여행3는 오는 22일 오후 7시 5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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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