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12일(토)

오늘의집, 집요한세일 맞아 특별 채용 진행

오늘의집
오늘의집이 ‘집요한세일’을 기념해 전국민 대상 이색 채용 이벤트 ‘집요한 사람을 찾습니다’를 개최한다. (사진 출처-오늘의집)

오늘의집전 국민 대상 쇼핑 기획전 ‘집요한세일’을 맞아 이색 채용 이벤트 ‘집요한 사람을 찾습니다’를 18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고객 참여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채용 캠페인이다.

‘집요한 사람을 찾습니다’는 오늘의집을 통해 유의미한 쇼핑 경험을 만든 소비자 중 집요하게 상품을 탐색하고 자신만의 소비 철학을 가진 사람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늘의집은 이를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밀접하게 만들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모집 분야는 총 5개 부문이다. ▲집요한 대학생 ▲집요한 자취생 ▲집요한 주부 ▲집요한 신혼부부 ▲집요한 수집가 등 자신의 생활 유형에 맞는 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오늘의집 채용 사이트 내 이벤트 공고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신의 집요함을 자유 형식으로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하면 된다.

SNS 계정, 사진, 영상, 사연 등 형식에 제한이 없고, 진정성 있는 참여가 핵심이다.

참여 절차는 간단하다. 먼저 오늘의집 앱 쇼핑 페이지에서 자신의 집요함이 드러나는 아이템 3가지를 스크랩한 뒤, 해당 화면을 캡처하여 업로드하면 된다.

오늘의집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7월 4일 개별 안내를 받을 예정이다.

선발된 ‘집요한 사람’에게는 총 500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되며, 오늘의집 단기 협업 크리에이터로 약 4주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자율적인 형식으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며,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습관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를 통해 집요함의 가치를 전달하게 된다.

더불어, 응모 시 스크랩한 아이템 중 30만 원 이하의 상품 한 가지를 실제로 제공받는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오늘의집은 이번 이색 채용 이벤트의 확산을 위해 서울 시내 주요 대학가 20곳에 맞춤형 홍보물을 설치했다.

특히 대학교 캠퍼스 내에 포스터와 현수막을 배치하고 QR코드를 연계해 참여를 유도하며, 젊은 고객층의 자발적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집요한세일을 맞아 고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색 채용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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