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BTS 진과 함께한 진라면 캠페인 ‘진짜 Love’로 라면 박람회 참여

오뚜기가 다음달 4일부터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라면 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진라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알린다.
올해로 7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오뚜기는 방탄소년단(BTS) 진과 함께한 글로벌 캠페인 ‘진짜 Love’를 중심으로 부스를 꾸미고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진짜 Love’는 진라면의 맛과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 소비자에게 전달하겠다는 캠페인으로, 오뚜기의 대표 제품 진라면을 중심에 둔 브랜드 전략의 핵심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오뚜기는 캠페인 테마에 맞춰 ‘진짜’라는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운 전시공간을 마련한다.
특히 최근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깊어진 진라면 매운맛과, 국내에서는 접할 수 없는 해외 수출 전용 제품들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존이 마련돼 라면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부스 내에는 대형 진라면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글로벌 진라면 관련 굿즈와 경품이 증정돼 재미와 실속을 모두 챙길 수 있다.
오뚜기는 이번 박람회를 단순한 제품 홍보가 아닌 브랜드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라면을 단순한 식품이 아닌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확대하고자 하는 오뚜기의 전략이 반영된 것이다.
‘진짜 Love’ 캠페인을 통해 라면이 전하는 따뜻한 감성과 즐거움을 전 세계와 공유하겠다는 브랜드 철학도 이번 박람회의 주요 메시지로 전달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진라면이 가진 경쟁력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라면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진과 함께한 ‘진짜 Love’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의 진정성과 맛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전 세계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글로벌 라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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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