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클라우드 DB, 글로벌 리더 지위 확보

오라클 이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자사 데이터베이스의 혁신성과 멀티클라우드 지원 기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오라클의 컨버지드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는 다양한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개발 모델을 지원하며,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및 AI 워크로드 최적화를 가능하게 한다.
자사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는 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에 물리적으로 배포되어 데이터베이스와 애플리케이션 간의 저지연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데이터베이스에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는 데이터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주는 데 중점을 둔다.
이 서비스는 자사 엑사데이터와 통합되어 다양한 워크로드를 안전하게 관리하며 최신 데이터 유형을 단일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자사 데이터베이스 기술 총괄 후안 로이자 부사장은 “가트너 리더 선정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뛰어난 혁신성과 새로운 기능, 멀티클라우드 지원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언급했다.
이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는 OCI뿐만 아니라 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도 제공되어 고객에게 더 많은 유연성과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