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3일(토)

오버워치 2, 신규 모드 ‘스타디움’ 정식 출시

오버워치 2 스타디움 대표 이미지
오버워치 2 스타디움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블리자드 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 2’가 4월 23일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신규 모드 ‘스타디움’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시즌 16이 시작되며 신규 영웅 ‘프레야’도 게임에 합류했다.

‘스타디움’은 오버워치 2의 기존 게임성과 차별화된 전략 요소를 더한 신규 모드로, 5인 팀 간 대결을 7판 4선승제 멀티 라운드 방식으로 치르게 된다.

경기 중 유저들은 각 라운드 사이사이 업그레이드 아이템과 파워를 구매하며 영웅의 능력치를 조정하거나 전혀 새로운 기술을 추가할 수 있다.

특히 핵심 시스템인 ‘무기고’는 플레이어가 특정 변형 속성을 획득해 영웅에게 고유한 특성이나 새로운 기술을 부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에 따라 팀 구성 전략은 물론 경기의 흐름을 예측하기 어려운 다변적인 전투 양상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시즌과 함께 추가된 영웅 ‘프레야’는 강력한 제어 기술과 방어 능력을 갖춘 전술형 영웅으로, 앞으로의 전투에서 전략적 중심축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블리자드는 앞으로의 시즌에서도 매 시즌마다 새로운 영웅, 전장, 모드, 변형 속성 등을 추가해 플레이어들에게 지속적인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아론 캘러 오버워치 2 게임 디렉터는 “스타디움은 오버워치 핵심 게임 플레이에 있어 역대 가장 획기적인 변화다. 오버워치에 복귀하거나 시작해 볼 생각이 있다면, 스타디움이 시작되는 지금이 바로 그 기회다.”라고 전했다.

유저들은 스타디움을 통해 기존보다 한층 더 자유로운 빌드 구성과 실험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으며, 향후 이 모드가 e스포츠 생태계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스타디움’과 시즌 16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2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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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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