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3일(수)

오산시, 2025년 오산 유니버스 심화 캠프 성황리에 종료

오산 유니버스캠프
(사진출처-오산시)

오산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 ‘2025년 오산 유니버스 심화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고등학생 2, 3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전략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입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산 유니버스 캠프는 ‘대학 진학(Uni)을 준비하는 오산 학생의 힘찬 비상의 시작(Boost Up Start)’과 ‘세계적(Universe)으로 도약할 오산 학생’이라는 의미를 담아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난해 8월 기초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다 심화된 입시 전략과 학습 계획을 지원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목표 대학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도록 개별 학습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학습 전략 수립과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EBS 수능 대표 강사진인 국어 윤혜정, 영어 정승익, 수학 정유빈 강사의 학습 코칭 ▲입시 전문가 윤윤구 강사의 입시 심화 특강 ▲학생 개별 맞춤형 1:1 컨설팅 등이 포함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었다.

운영 시간도 기존보다 확대되어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더욱 집중적인 학습 환경 속에서 입시 준비에 몰두할 수 있었으며, 보다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오산 유니버스 심화 캠프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및 학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올해에도 2025년 기초캠프를 운영하여 새로운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입시 전략과 체계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사업 확대, 중학교 2학년 대상 숙박형 체험학습비 25만 원 지원,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등 다양한 교육 복지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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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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