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은, ‘퍼펙트 라이프’ 출연… 무한걸스 하차 이유는
배우 오승은 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솔직히 털어놓으며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오승은은 이날 방송에서 과거 예능 프로그램 활동부터 현재 홀로 두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MC 오지호가 “예능 프로그램 ‘무한걸스’를 갑작스럽게 중도 하차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오승은은 “당시 드라마 촬영 제안이 들어왔고, 그 시기에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며 하차 이유를 밝혔다.
이어 “출산 후 갑작스럽게 20kg이 증가했지만,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 금방 감량할 수 있었다”고 과거 다이어트 성공기를 공유했다.
다이어트 후 식습관도 공개됐다.
오승은은 “아이들이 남긴 반찬으로 아침 식사를 간단히 해결하며, 오래 씹고 천천히 먹어 포만감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혼자 밥을 먹을 때는 반려견과 대화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고 전했다. 그녀의 활기찬 일상에 MC 이성미는 “혼자 있어도 오디오가 비질 않는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2000년대 ‘천생연분’, ‘X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오승은은 이날 방송에서 댄스 학원을 방문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과거 댄스 신고식으로 주목받았던 그녀는 춤을 선보이며 “현재 음반 준비 중”이라는 깜짝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장민호와 나태주의 음악을 만든 제작자분이 제 노래를 작업 중이다”라며 음악 활동에 도전하고 있음을 밝혔다.
오승은은 2008년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 후 두 딸을 홀로 키우며 강인한 싱글 맘으로서 삶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지금은 두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오승은의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녀는 현재 예능, 연기, 음악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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