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4일(목)

옥택연, 결혼설 일축… “프러포즈 아니다”

옥택연
(사진출처-옥택연 인스타그램 캡처)

2PM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옥택연이 결혼 임박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최근 퍼진 루머에 대해 단순한 커플 스냅사진일 뿐이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옥택연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곧 결혼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이는 그가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에서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해당 사진에는 옥택연이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는 듯한 장면이 담겨 있어 마치 프러포즈를 한 것처럼 보였고, 자연스럽게 결혼설로 이어졌다.

그러나 옥택연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사진은 단순한 커플 스냅사진일 뿐, 프러포즈를 했거나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옥택연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좋은 감정으로 잘 만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당장 결혼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루머를 잠재웠다.

옥택연은 2020년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당시 팬들에게 미리 알리지 못한 점에 대해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하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고 서운했을 여러분께 정말 죄송한 마음이다

하지만 저는 변함없이 2PM 활동과 배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꾸준히 연인 관계를 이어오며 공개 연애를 즐겼다.

대중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길거리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이러한 모습에 많은 팬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결혼설이 퍼지면서 팬들은 옥택연의 실제 결혼 계획에 대해 궁금해했지만, 소속사는 “결혼은 좋은 시기가 되면 언젠가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옥택연은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 시즌2에서 대무진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쳤으며, 곧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PM 멤버들과도 꾸준히 소통하며 그룹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처럼 연예계와 드라마, 음악 활동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옥택연. 이번 결혼설 해명으로 인해 그의 연애와 미래 계획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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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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