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1일(화)

올리브영, NFC 기반 전자라벨 서비스로 쇼핑 경험 혁신

올리브영(Olive Young)이 매장 전자라벨에 스마트폰을 태그하면 온라인몰 상품 상세 페이지로 연결되는 ‘전자라벨-NFC 기반 상품 탐색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출처 – 올리브영 제공)

이 서비스는 고객이 매장에서 상품 상세 정보와 리뷰를 스마트폰 태깅 한 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서비스는 색조 화장품을 구매할 때 특히 유용하다.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태깅한 후 네 가지 색상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는 ‘색상비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매장에 원하는 상품 재고가 없을 경우 ‘올영매장’ 기능을 통해 인근 매장의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전자라벨-NFC 기반 탐색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오픈한 혁신 매장 ‘올리브영N 성수’를 포함해 전자라벨이 적용된 전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올리브영 온라인몰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몰의 다양한 기능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옴니채널 쇼핑 경험을 한층 더 높이는 획기적인 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들에게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쇼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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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