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5일(월)

와이즈넛 AI 벡터검색 솔루션 출시

와이즈넛 AI
와이즈넛 CI (사진 출처-와이즈넛 제공)

와이즈넛(096250)이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솔루션 ‘서치포뮬러원 V7(Search Formula-1 V7)’의 신규 벡터 에디션을 공식 출시하고,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정식 등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와이즈넛 은 AI 검색 시장의 핵심 기술인 벡터 검색을 바탕으로 공공 분야 매출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SF-1 V7 벡터 에디션은 국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된 최초의 벡터 검색 특화 제품이다.

키워드 기반 검색과 의미 기반의 벡터 검색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해, 단순 키워드 입력에서부터 복잡한 질문형 질의까지 다양한 사용자 요구에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벡터 검색은 문장 또는 문서의 의미를 수치화한 고차원 벡터로 변환해 유사도 기반 검색 결과를 제공, 정확도와 관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는 특징을 갖는다.

이 솔루션은 대규모 문서 데이터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된 벡터 검색 모델을 탑재했다.

자연어 질의 대응, 유사 문서 탐색, 고차원 쿼리 매칭 등을 지원하며, 쿼리와 문서 간 의미 유사성을 정밀하게 분석해 행정·법령 검색 등 공공업무에 특화된 검색 정밀도를 제공한다.

실제 공공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벡터 검색 적용 시 행정규칙 및 법령 검색의 정확도가 눈에 띄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즈넛은 이번 벡터 에디션 도입을 통해 생성형 AI 서비스와의 연계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AI 기반 에이전트 시스템 구축까지 이어질 수 있는 확장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그간 국내 최다 검색 사업을 수행하며 단순 검색을 넘어 나날이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질의에도 정밀하게 대응하는 고도화된 검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체감해왔다”며 “당사의 검색 솔루션이 조달 시장에서 지난해 동종업계 판매율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신규 제품 등록을 통해 공공 시장 내 점유율을 한층 더 확대하고 본격 매출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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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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