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2일(수)

와이즈버즈, 국내 최초 틱톡 마케팅 파트너스 선정

와이즈버즈
(사진 출처-와이즈버즈 제공)

디지털 광고 대행사 와이즈버즈 가 국내 최초로 틱톡 마케팅 파트너스(TikTok Marketing Partners, TMP)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틱톡이 공식 인증하는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마케팅 에이전시 부문에서 한국 대행사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틱톡 마케팅 파트너스 프로그램은 광고주가 틱톡 플랫폼에서 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광고 컨설팅 역량을 갖춘 대행사를 엄선해 인증하는 제도다.

와이즈버즈는 틱톡에 최적화된 광고 솔루션과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제공하며, AI 기반 타겟팅 기술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명 이상의 틱톡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광고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틱톡 광고의 기획부터 집행, 분석까지 전 과정에 걸친 종합 컨설팅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이번 TMP 선정으로 와이즈버즈는 틱톡 광고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온라인 광고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와이즈버즈는 최근 리테일 미디어 영역에도 주력하고 있다.

메타(Meta)와 카카오 출신의 강범석 부문장을 리테일 미디어 사업부 책임자로 영입하고, 틱톡샵(TikTok Shop) 중심의 글로벌 컨설팅 역량 내재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과 동남아 시장에서의 틱톡 기반 리테일 마케팅 서비스를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원 와이즈버즈 대표는 “틱톡이 국내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그동안 한국에서는 틱톡 마케팅 파트너스 프로그램이 도입되지 않아 광고주들이 공식적인 틱톡 마케팅 파트너 대행사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해당 프로그램이 한국에 도입됨과 동시에 와이즈버즈가 국내 최초 틱톡 마케팅 파트너스 에이전시로 선정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브랜드들이 틱톡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광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략적 방안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틱톡을 활용해 성공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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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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