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08일(화)

우리투자증권, 우리WON 앱서 주식거래 지원 시작

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이 우리WON뱅킹 앱에서 국내 주식거래 서비스를 개시했다. (사진 출처-우리투자증권 제공)

우리투자증권 이 우리은행의 대표 애플리케이션인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국내 주식 거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이를 기념해 신규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조치는 증권과 은행 서비스의 연계를 통해 주식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증권 계좌 개설부터 주식 매매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우리WON뱅킹 주식거래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우리투자증권에서 주식 거래를 처음 시작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우리WON뱅킹 또는 우리WON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증권 계좌를 개설한 뒤, 1만 원 이상 국내 주식을 거래하고 이벤트에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총 3만 원의 리워드가 제공된다.

구체적으로는 ▷일반종합계좌를 최초로 개설하면 2만 원(선착순 1만 명) ▷해당 계좌에서 첫 거래를 1만 원 이상 진행하면 1만 원의 리워드가 추가로 지급된다.

증권 거래에 입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작용할 수 있는 구조다.

또한 연말까지는 주식 거래 수수료 우대 이벤트도 병행된다.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우리WON뱅킹이나 우리WON MTS에서 주식을 거래하면 신용공여 이자율 연 3.9%의 우대 혜택과 함께, 증권사 수수료 0%(유관기관 수수료 별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혜택은 일반 주식 거래는 물론 상장지수펀드(ETF) 거래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우리WON뱅킹 연계 서비스 오픈을 계기로, 금융 소비자들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모바일 환경에서의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고객 중심 이벤트도 병행할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WON뱅킹과 연계한 다양한 투자 지원 기능과 고객 중심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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