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31일(토)

우아한청년들, 배달환경 개선 박차

우아한청년들
우아한청년들이 새롭게 개편한 배달용품 공구장터. (사진 출처-우아한청년들 제공)

우아한청년들 이 라이더 복지와 배달환경 개선을 위한 전용 기획전 ‘배민커넥트 NEW 배달용품 공구장터’를 시작했다.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29일, 건강한 배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번 공구장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NEW 배달용품 공구장터’는 3년 연속 진행 중인 라이더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복지와 안전 혜택을 강화한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배달고수클럽과 연계해 라이더 등급에 따라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마스터 등급 라이더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최대 42만 원 규모의 바이크 구동계 프리미엄 교체 패키지도 제공된다.

마스터와 다이아 등급 라이더는 최대 18만 원 상당의 스마트 교체 패키지를 통해 사고 예방과 안전 주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체 라이더를 대상으로는 장갑, 쿨토시, 보조배터리 등 필수 배달용품 12종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선착순 특가 이벤트가 운영되며, 고등급 회원에게는 구매 우선권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총 13개 브랜드, 47개 품목이 최대 63%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블루투스기기, 블랙박스, 경광등 등의 안전운행 제품부터 쿨패드, 장화, 방수케이스 등 여름철 대비용품까지 폭넓은 구성이 특징이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공구장터를 통해 라이더의 고정비용을 절감하고, 안전과 복지를 동시에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배달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같은 행사는 오는 9월과 11월에도 시즌별로 추가 운영돼 계절별 복지와 안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이번 배달용품 공구장터는 건강한 배달생태계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배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라이더들을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꾸준히 발굴하고 상생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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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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