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정보관리원, 새 출발…우정사업 디지털 혁신 이끈다

우정사업본부 산하 우정정보관리원 이 새 명칭으로 변경하고, 우정사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갈 핵심 기관으로 도약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25일 전남 나주시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위치한 우정정보관리원을 방문해 현판 제막식에 참석하고, 새 출발을 맞이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우정정보관리원(구 우정사업정보센터)은 지능·정보화 시대에 맞춰 최첨단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신규 우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관 명칭을 변경했다.
우정사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혁신을 위한 전략적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우정정보관리원은 우정사업본부 소속으로 우정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며,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최초로 이전한 공공기관이다.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우정사업 정보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우정정보관리원은 단순한 정보시스템 운영기관을 넘어 우정사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기관”이라며 “우정정보관리원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우정정보관리원은 향후 우정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신기술 도입과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해 우편·금융·물류 서비스의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