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민관 합동 추진

원주시 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 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종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 은 원주시 안전관리자문단을 비롯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설별 안전점검 가이드를 적극 활용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집중점검 대상은 행정안전부 기준 등에 따라 선정된 관내 숙박시설, 판매시설, 상하수도시설, 유원시설 등 66개소에 이른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며, 보다 정밀한 점검이나 추가 보수가 필요한 사안은 신속한 후속 조치로 이어질 예정이다.
원주시는 또한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정용 및 다중이용시설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 안전에 관심을 갖고 직접 점검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이태영 안전총괄과장은 “안전한 원주시가 될 수 있도록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원주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