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3일(목)

유니버스 리그, 글로벌 보이그룹 탄생 임박…파이널 생방송 24일

유니버스 리그
(사진출처-SBS ‘유니버스 리그’)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가 오는 24일 오후 11시 20분 생방송으로 대망의 파이널을 개최한다.

이번 파이널에서는 글로벌 보이그룹으로 데뷔할 최종 조가 결정되며, 그룹명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유니버스 리그는 지난해 글로벌 걸그룹 유니스를 탄생시킨 유니버스 티켓의 두 번째 시즌으로, 리그전 포맷을 새롭게 도입해 신선함을 더했다.

42명의 참가자가 리듬, 그루브, 비트 세 팀으로 나뉘어 경쟁을 펼쳤으며, 현재 파이널에 진출한 21명만이 생존한 상태다.

리그전 내내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며 높은 완성도의 무대를 선보여 글로벌 K팝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파이널에서는 세 팀이 마지막으로 프리즘 컵을 두고 경합한다.

퍼포먼스에 강점을 가진 리듬, 보컬 실력자가 다수 포진한 그루브, 새롭게 조합된 팀 비트가 각 팀만의 색깔을 담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선 리그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리듬과 그루브가 우승을 이어갈지, 또는 세 라운드 내내 최하위였던 비트가 반전을 만들어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날 생방송에서는 최종 데뷔 조와 함께 그룹명이 공개된다. 그룹명은 팬들의 참여로 결정되는 공모전을 통해 탄생했으며, 창의적이고 글로벌 감각을 살린 이름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데뷔 조는 F&F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무대를 누비는 글로벌 보이그룹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앞서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데뷔한 걸그룹 유니스가 일본, 필리핀 등 해외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이번 데뷔 조 또한 비슷한 길을 걸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니버스 리그의 글로벌 인기는 투표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3차 글로벌 팬 투표에는 무려 193개국에서 1,489만 2080표가 몰리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팬들의 열정적인 참여는 파이널 투표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프로그램의 신선한 포맷과 탄탄한 구성, 그리고 SNS를 통한 활발한 콘텐츠 배포가 프로그램 성공의 비결로 꼽힌다.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유니버스 리그 데뷔 조는 이날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스타로 첫발을 내딛게 된다.

한편, 유니버스 리그 파이널 생방송은 24일 오후 11시 20분에 진행되며, 최종 글로벌 팬 투표는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KST)까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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