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4일(토)

유모션, 광고 AI 에이전트 ‘에임’ 출시

유모션
에임 로고 (사진 출처-유모션 제공)

유모션 이 광고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임(AIMMM)’을 정식 출시하며 퍼포먼스 마케팅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유컴패니온그룹의 애드테크 자회사 유모션은 28일 쿠키리스 환경에서도 광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AI 기반 마케팅 믹스 모델링 솔루션 ‘에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에임은 다채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학습해 광고 채널별 기여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예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지원하는 AI 마케팅 솔루션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AI 엔진과 고속 FMOps(Full Marketing Operations) 파이프라인을 통해 실시간 캠페인 성과 예측과 빠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UI·UX)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가격 정책으로 중소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규모의 광고주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에임은 한 번의 플랫폼 연동과 설정만으로도 구글, 메타, 네이버 등 여러 광고 플랫폼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 자동화된 의사결정 권고안의 즉각적인 실행을 지원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유모션은 이번 에임 출시를 계기로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아시아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지 마케팅 에이전시 및 IT 기업과의 파트너십, 조인트벤처 설립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유모션 이장원 대표는 “에임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기업의 안정적 매출 성장과 AI 데이터 기반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향후 광고 소재 최적화, 입찰가 최적화 등 기능 고도화를 통한 강력한 하이퍼 퍼포먼스 마케팅 구현으로 AI 기반 광고 솔루션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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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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