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8일(일)

유안타증권 FDS 업그레이드로 금융사기 피해 최소화

유안타증권 FDS
유안타증권이 FDS 고도화 한 달여 만에 약 5억원 규모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사진 출처-Freefik)

유안타증권FDS(Fraud Detection System,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 이후 한 달여 동안 약 5억원 규모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지난 4월 24일에는 약 3억65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냈다.

유안타증권 은 고도화된 FDS 를 통해 총 4건의 전기통신금융사기 시도를 조기에 탐지하고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 데 성공했다.

고도화된 FDS는 고객의 단말기 정보, 접속 정보, 거래 패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이상 금융 거래를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금융소비자보호팀과 영업점 직원들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3월 14일부터 기존 FDS 시스템을 고도화해 보이스피싱, 불법 리딩방 등 다양한 금융사기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주요 피해사례를 반영한 이상거래 탐지 룰을 기반으로, 24시간 365일 고객 거래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탐지된 이상거래는 출금이나 대출 실행을 즉시 제한해 고객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이문한 유안타증권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은 “검찰 등 수사기관 및 공공기관에서는 절대 자금 이체를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거래금융기관에 직접 사실 확인하거나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로 문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유안타증권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FDS 고도화 및 적극적 대응을 통해 불법금융사기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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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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