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더마푸라민, 올리브영 전격 론칭

유한양행이 자사 더마케어 브랜드 ‘더마푸라민(Dermapuramin)’의 전 제품 라인을 지난 16일부터 올리브영 전 매장에 공식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유한양행이 제약사로서 쌓아온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기반으로 더마케어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신호탄이다.
더마푸라민은 1933년 유한양행이 처음 개발한 국민 연고 ‘안티푸라민’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만든 더마 전문 브랜드다.
‘피부를 위한 처방’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고기능성 제품을 표방한다.
이번에 올리브영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바디케어 4종과 헤어케어 2종으로 구성돼 일상 속 전신 케어가 가능하다.
바디케어 라인은 △데일리 모이스춰 바디로션 △데일리 모이스춰 바디크림 △데일리 모이스춰 바디워시 △쿨링 바디워시이며, 헤어케어 라인은 △프로바이오 메타 필링 케어 샴푸 △프로바이오 스칼포니 딥 케어 트리트먼트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 제품에는 유한양행이 독자 개발한 메인 원료 ‘시카슈룸’이 적용됐다.
시카슈룸은 병풀 유산균과 제주 백화고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피부 장벽 강화, 진정, 항염 효과를 동시에 갖춘 고기능 원료로, 기존 더마제품들과 차별화된 성분 조합이 돋보인다.
유한양행은 의약품 개발에서 활용되는 서방형 방출 기술을 더마푸라민 제품에 적용해 유효성분의 피부 흡수력과 지속력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기술력은 제약사의 강점을 그대로 살려낸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제품 안정성 또한 입증됐다.
전 제품은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엑셀런트’를 획득했으며, 유아용 임상까지 완료해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바디워시 2종은 여드름성 피부 적합 제품 인증도 함께 받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더마푸라민은 유한양행의 국민연고 안티푸라민의 정신을 계승한 더마케어 브랜드로서 남녀노소 전세대의 주요 문제성 피부를 케어하는 국민 더마케어 브랜드로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며, “국내 1위 제약사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오랜 시간 집약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더마케어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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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