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8일(수)

유한킴벌리, 카드 크기 물티슈 공개

유한킴벌리
신용카드보다 작아진 크리넥스 마이비데 미니 제품 이미지. (사진 출처-유한킴벌리 제공)

유한킴벌리 가 ‘크리넥스 마이비데 클린케어 미니’를 출시하며 초소형 위생용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해당 제품은 신용카드보다 작아 휴대성이 탁월하며, 여행이나 외출 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크리넥스 마이비데는 2013년 첫 출시 이후 다양한 환경에서 위생적인 뒤처리를 위한 제품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특히 최근에는 한 여행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유명인이 “여행 시 필수품”으로 소개하며 다시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소비자의 사용 패턴과 니즈를 반영해 크기를 대폭 줄였다.

파우치나 미니백에도 부담 없이 들어가는 소형 디자인이 특징이며, 인기 캐릭터 다이노탱을 적용한 에디션도 함께 출시됐다.

제품에는 크리넥스의 특수공법 원단이 적용돼 물에 잘 풀리는 특성이 강화됐고, 플라스틱 프리 생분해 소재로 만들어져 환경 부담도 줄였다.

미국과 유럽에서 통용되는 7단계 국제 변기 내림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권장 사용량(1~2매)을 지킬 경우 변기에 안전하게 처리 가능하다.

피부 안전성도 강화됐다. 9단계 정제수를 사용한 것은 물론,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 평가를 획득해 민감한 피부에도 적합하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브랜드 관계자는 “화장실용 물티슈가 일상 루틴으로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사용환경과 선호를 고려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휴대성이 뛰어난 제품을 출시한 만큼, 소비자의 청결한 사용 경험이 보다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