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둘째 딸 100일 자축…“외계인 같던 제니, 벌써 이렇게 컸어요”

배우 윤진이 가 둘째 딸 제니의 100일을 맞아 사랑스러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7일 윤진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스토리를 통해 “100일 제니”라는 짧은 글과 함께 둘째 딸의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윤진이의 둘째 딸 제니는 커다란 눈망울과 화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핑크색 민소매 티셔츠에 흰색 리본 머리띠를 착용한 제니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천진난만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윤진이는 출산 직후 제니의 사진을 공개하며 “나의 외계인을 소개합니다”라고 표현한 바 있는데, 어느덧 100일이 지나 아기 특유의 안정된 표정과 귀여운 분위기로 한층 자란 모습을 보여줬다.
같은 날 윤진이는 첫째 딸의 재치 넘치는 모습도 함께 공유했다. 첫째 딸은 하얀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팬티를 머리에 뒤집어쓴 채 함박웃음을 짓고 있었다.
윤진이는 “우울한 나를 위해 팬티를 쓰시고 웃겨주시는 내공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아이와의 따뜻한 일상을 전하며 팬들에게 잔잔한 웃음을 선사했다.
팬티를 쓴 모습은 마치 수영모자처럼 보일 정도로 귀여움이 묻어났고, ‘딸바보’ 엄마의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윤진이는 2022년 금융업계 종사자인 김태근 씨와 결혼해 2023년 첫 딸을 품에 안았고, 지난 2월에는 둘째 제니를 출산했다.
특히 둘째 출산 이후 그는 물과 호박즙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며 출산 후에도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NS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자주 공유하고 있는 윤진이는 꾸밈없는 모습과 진솔한 육아 기록으로 대중의 공감과 응원을 받고 있다.
윤진이의 두 딸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자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이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사진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팬들 사이에서 “윤진이 딸들 미모는 이미 연예인급”,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자매”라는 반응을 이끌고 있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