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3일(토)

윤진이, 첫째·둘째 딸 공개 “내 이쁜 아기와 나의 외계인”

윤진이.
윤진이의 두 딸. (사진출처- 윤진이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윤진이가 사랑스러운 두 딸의 모습을 담은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지난 22일 윤진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첫째 딸과 둘째 딸의 사진을 각각 공유하며 각기 다른 애정 표현으로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첫 번째 사진에는 첫째 딸이 머리에 큼지막한 핀을 꽂고 명품 브랜드 F사의 원피스를 입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윤진이는 해당 사진에 “내 이쁜 아기”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귀여운 표정과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사진에서는 2024년 2월에 태어난 둘째 딸의 모습이 담겼다.

노란색 옷을 입고 손싸개를 착용한 둘째 딸은 크고 또렷한 눈망울로 화면을 압도했으며, 윤진이는 이 사진에 “나의 외계인”이라는 재치 있는 멘트를 남겼다.

눈이 얼굴의 절반 가까이 차지할 만큼 큰 둘째 딸의 외모에 대한 사랑이 유머러스하게 표현돼 팬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비록 첫째 딸에게는 “내 이쁜 아기”, 둘째 딸에게는 “나의 외계인”이라는 상반된 표현을 썼지만, 두 딸 모두 엄마 윤진이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존재임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특히 “이제 막 태어난 둘째가 조금 더 자라면 첫째처럼 예뻐질 것이라는 믿음”이라는 문맥 속 분위기는 따뜻하고 유쾌한 육아 일상을 전하는 듯했다.

윤진이는 지난 2022년 금융권에 종사하는 김태근 씨와 결혼한 후 2023년 첫째 딸을, 그리고 2024년 2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바쁜 육아와 회복기를 거치면서도 꾸준한 관리를 이어온 윤진이는 둘째 출산 후 “물과 호박즙을 먹으며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혀 주목 받기도 했다.

실제로 최근 공개된 그녀의 사진에서는 출산 직후라고 믿기 어려운 슬림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두 딸과 함께 따뜻하고 유쾌한 일상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윤진이의 SNS는 엄마로서의 삶과 연예인으로서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공간이 되고 있다.

팬들 역시 “이쁜 아기와 귀여운 외계인, 모두 닮았다” “엄마 유전자 어디 안 갔다” “윤진이 딸들 배우해도 되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앞으로 윤진이의 가족과 함께할 소소한 일상과 그녀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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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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