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도경수, 세븐틴 멤버들과 식사…‘콩콩밥심’ 서빙에 김우빈은?

이광수
(사진출처-tvN)

tvN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에서 이광수와 도경수가 운영하는 구내식당이 세븐틴 멤버들의 방문으로 화제가 되었다.

방송에 따르면, 이광수와 도경수가 직접 기획한 된장찌개와 특제 퓨전 메뉴를 세븐틴 호시, 원우, 우지가 맛본 에피소드가 담길 예정이다.

이광수는 이날 식당 운영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감행했다. 사장으로서 그는 도경수와 함께 기존의 메뉴 틀을 벗어나기 위해 된장찌개를 새로운 저녁 메뉴로 결정했다.

이 메뉴는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으나, 도경수의 손을 거치며 특별한 요리로 변신했다.

도경수는 새로운 시도를 앞두고 “결과물이 어떨지 모르겠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으나, 그의 조리 과정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 중 이광수와 도경수는 식당 운영 중 일손이 부족한 상황을 깨닫고, 김우빈을 설득해 직원으로 영입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광수는 김우빈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지만, 김우빈은 “어차피 경수만 고생했을 것 같은데”라는 반응으로 약간의 의구심을 표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광수는 김우빈을 끌어들이기 위해 열정을 다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내식당 운영은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도 시도됐다. 이광수는 직접 간식을 들고 사원들에게 찾아가 메뉴를 홍보하며 구내식당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로 인해 해당 식당은 만석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저녁 영업을 이끌었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과 더불어 도경수의 정성이 깃든 요리가 식당 운영의 성과를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세븐틴 멤버들이 방문해 이광수와 도경수를 놀라게 한 에피소드 역시 눈길을 끌었다.

세븐틴은 새로운 요리를 처음 접하고 난생처음 보는 요리 이름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솔직한 맛 평가를 남겼다.

감자탕 스타일이 연상된다는 독특한 평은 특제 된장찌개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콩콩밥밥’은 이광수와 도경수가 펼치는 구내식당 도전기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훈훈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한편, 이번 에피소드는 오늘(16일) 저녁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풀 버전은 다음 날 유튜브 ‘채널십오야’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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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