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30일(월)

이동국, ‘설수대’ 훌쩍 큰 근황 공개…“예술 여행 중 미소 가득”

이동국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훌쩍 큰 자녀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출처- 이동국 SNS)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훌쩍 성장한 자녀들과 함께한 근황을 전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동국은 지난 3일 개인 SNS에 “눈으로 보고 느끼고 마음으로 담아온 오늘 아이들과 함께한 작은 예술 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독일 뮌헨에서의 가족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동국이 아내 이수진, 그리고 자녀 설아, 수아, 시안 삼남매와 함께 미술관을 방문한 듯한 장면이 담겼다.

오랜만에 함께한 가족 나들이 속 이동국 가족은 다정한 포즈와 밝은 미소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팬들의 시선을 끈 것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절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던 ‘설수대’ 삼남매의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이었다.

설아와 수아는 어느새 성숙한 분위기를 풍기며 또래보다도 훨씬 의젓해진 외모로 놀라움을 안겼고, 막내 시안이 역시 또래 소년답게 훌쩍 큰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 역시 반가움을 드러냈다. “애들이 벌써 이만큼 컸다고?”, “시간 진짜 빠르다”, “여전히 예쁘고 다정한 가족” 등 SNS 댓글에는 따뜻한 반응이 이어졌다.

이동국 가족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오남매 아빠’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방송 당시 다섯 남매의 좌충우돌 일상과 이동국의 육아 분투기는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표 가족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방송에서 하차했지만, 이동국은 꾸준히 SNS를 통해 가족 소식을 전해왔다.

팬들 사이에서는 ‘설수대’의 성장기 역시 계속 주목을 받아왔으며, 이번 독일 여행 사진 역시 그 관심을 다시금 끌어올렸다.

한편 이동국은 축구선수 은퇴 후에도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인으로서의 활약은 물론, 다섯 자녀와 함께하는 아빠의 일상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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