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고래잇 서프라이즈 세일’ 개시… 황제광어·한우 대폭 할인
이마트가 오는 16일까지 사흘간 ‘고래잇 서프라이즈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인기 상품을 대폭 할인해 판매하며, 특히 황제광어와 한우를 포함한 ‘고래잇템’ 20여 종을 특별가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매년 시즌별 대형 할인 행사를 기획해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달 진행된 ‘고래잇 페스타’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이번 서프라이즈 세일도 알찬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할 상품은 ‘황제광어회’다. 480g 한 팩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인 2만6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황제광어는 마리당 4kg 이상의 대형 광어로, 일반 광어보다 쫄깃한 식감과 진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통합 매입 방식으로 총 55톤의 물량을 준비해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길이 27cm의 ‘킹사이즈 닭꼬치’도 눈길을 끈다.
해당 제품은 오는 20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며, 다양한 맛을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 취향에 따라 구매가 가능하다.
국내산 한우도 이번 행사에서 대폭 할인된다. 냉장 한우 등심, 채끝, 안심 등 인기 부위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한우 가격이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전망이다.
제철 과일인 천혜향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천혜향은 겨울철 비타민C 섭취에 좋은 과일로 인기가 높은 만큼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유럽 대표 치즈 브랜드 ‘프레지덩’의 치즈와 버터, 국내산 봄나물, 방풍나물 김밥,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한 ‘노브랜드 하트 코코아밤’ 등 다채로운 상품들이 ‘고래잇템’으로 선정돼 할인가에 제공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응(%) 가격’ 품목도 함께 운영한다. ‘응(%) 가격’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초저가 할인 이벤트로, 이번 행사에서는 프라임등급 윗등심살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수산물도 대폭 할인된다.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봉지 굴, 남해안 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을 30~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겨울철 굴과 오징어는 제철 식재료로 영양가가 높아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와 함께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협업해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20일까지 이마트 앱을 통해 빗썸 신규 가입 시 이마티콘 3만원을 포함해 총 9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빗썸에서 3000원을 지급하며, 10만원 이상 쇼핑 시 최대 1만원까지 추가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더욱 풍성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지난달 진행한 ‘고래잇 페스타’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서프라이즈 세일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마트는 본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고래잇 서프라이즈 세일’은 실질적인 할인 혜택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어, 신선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이마트 매장과 온라인몰을 적극 활용해 원하는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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